ChatGPT나 Claude로 쓴 글은 읽는 사람이 먼저 알아봐요.
내용이 틀려서가 아니에요. AI가 유독 자주 쓰는 버릇이 문장에 그대로 보여서 그래요.
그 버릇 20가지를 모았어요. 맨 아래에 이걸 한 번에 지우는 프롬프트도 붙여 뒀어요.
흔적 20가지
예문은 지울 대상을 보여 주려고 일부러 그 버릇대로 쓴 문장이에요.
1. 긴 대시 (—)
예) 중요한 건 하나다 — 꾸준함.
2. 세 개씩 나열
예) 효율성, 생산성, 그리고 창의성을 높입니다.
3. 이모지 머리말
예) ✅ 간편한 사용성: 누구나 쉽게 쓸 수 있습니다.
4. "결론적으로"
예) 결론적으로, 꾸준함이 답입니다.
5. 과장 단어
예) 획기적인 변화를 만드는 게임 체인저입니다.
6. 끝에 또 요약
예)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…
7. 문단 끝 질문
예) 여러분은 어떠신가요?
8. 소제목 폭탄
예) 열 줄짜리 글에 1. 개요 / 2. 핵심 / 3. 결론
9. "한 축"
예) 기획과 실행, 두 축으로 돌아간다.
10. "결국 남는 건"
예) 도구는 바뀌어도 결국 남는 건 사람이다.
11. "~의 자리"
예) AI가 들어오면서 기획자의 자리가 달라졌다.
12. "중요한 것은"
예)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.
13. "~다는 것이다"
예) 한 단계 성장했다는 것이다.
14. "단순한 ○○를 넘어"
예) 단순한 도구를 넘어 동반자로.
15. "되어진다"
예) 문제가 해결되어진다.
16. 겹친 완곡
예)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17. "시대가 요구한다"
예) 시대가 변화를 요구한다.
18. "~ 갈린다"
예) 한 문장에서 승부가 갈린다.
19. 긴 수식어
예)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검증된 방법
20. 문장 길이가 다 똑같음
예) 비슷한 길이의 문장이 세 개, 네 개 이어지는 글
한 번에 지우는 프롬프트
아래를 통째로 복사해서 ChatGPT나 Claude에 붙여 넣으세요. 맨 끝에 내 글을 붙이면 돼요.
아래 [내 글]에서 AI가 쓴 티가 나는 흔적만 지워 줘.
지킬 것
- 내용, 주장, 숫자, 고유명사, 문단 순서는 바꾸지 마.
- 없던 내용이나 비유를 새로 넣지 마.
- 말투(존댓말·반말, 입말·글말)는 원래 글을 따라가.
- 아래 목록에 걸리는 문장만 고치고 나머지는 한 글자도 건드리지 마.
찾아서 고칠 것
1. 긴 대시(—): 쉼표나 마침표로 바꾸거나 문장을 나눈다.
2. 꼭 세 개씩 묶은 나열: 필요한 만큼만 남긴다.
3. 줄 앞 이모지, 굵은 글씨 머리말: 뗀다.
4. 결론적으로·따라서·요약하면·또한·이처럼: 꼭 필요한 한두 곳만 남긴다.
5. 혁신적·획기적·압도적·게임 체인저 같은 과장 단어: 빼거나 구체적인 사실로 바꾼다.
6. 앞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마지막 문단: 지운다.
7. 문단 끝 유도 질문(여러분은 어떠신가요?): 지운다.
8. 짧은 글에 붙은 소제목: 지우고 본문만 남긴다.
9. "한 축", "두 축": 실제 이름으로 바꾼다(예: 기획과 실행).
10. "결국 남는 건 ~다" 같은 여운 결말: 그냥 말하고 끝낸다.
11. 장소가 아닌 것을 부르는 "~의 자리": 역할, 단계, 곳 같은 말로 바꾼다.
12. "중요한 것은 ~이다", "핵심은 ~다": 주어와 서술어를 바로 붙인다.
13. "~다는 것이다", "~라고 할 수 있다": "~다"로 끝낸다.
14. "단순한 X를 넘어 Y", "단순히 X가 아니라 Y": "X만이 아니라 Y다"로 바꾼다.
15. "되어진다" 같은 이중 피동: "된다"로 바꾼다.
16. "~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" 같은 겹친 완곡: 완곡은 하나만 남긴다. 단정으로 바꾸지는 않는다.
17. "시대가 요구한다", "데이터가 말해준다" 같은 추상 주어: 사람이나 기관을 주어로 쓴다.
18. "~ 갈린다", "경험을 꺼낸다" 같은 비유 동사: 평범한 동사로 바꾼다.
19. 명사 앞에 세 어절 넘게 붙은 꾸밈말: 문장을 둘로 나눈다.
20. 길이가 비슷한 문장이 계속 이어지는 곳: 내용은 그대로 두고 짧은 문장과 긴 문장을 섞는다.
결과는 이렇게 줘
1. 고친 곳 표: 번호 | 원래 문장 | 고친 문장 | 걸린 항목 번호
2. 고친 전체 글
3. 걸린 항목이 하나도 없으면 "고칠 곳 없음"이라고만 써.
[내 글]
(여기에 붙여 넣기)
다 지워도 해결되지 않는 것
20개를 다 지워도 사람 글이 되지는 않아요.
왜 이 글을 쓰는지 한 줄이 없으면 그래도 티가 나요.
프롬프트로 버릇을 지운 다음, 첫 문단에 내 이유 한 줄을 직접 써 넣으세요.